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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작가와비평
판형 46판 (양장)
페이지수
저자 김제철
ISBN 자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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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유리와 라라의 희망로드


혹시 꿈을 갖고 있나요? 갖고 있다면, 그 꿈은 무엇인가요? 꿈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꿈을 찾는 일은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아 나가는 것이기도 하다. 자신과 맞는, 잘 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며 자연스레 생활하는 것. 이것은 쉬운 일이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며칠을 고민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꿈을 찾는 일은 외면하거나 포기하기도 쉽다. 그러나 여기에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오리가 있다. 


집에서 기르던 오리가 바다로 간다?!


오리 중 ‘집오리’는 사람들에게 고기나 알을 제공하기위해, 혹은 애완용으로 사람과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람의 손에서 길러진다. 유리와 라라도 ‘집오리’이다. 그런데 이런 집오리들이 바다로 향한다? 유리와 라라가 바다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더 이상 아파트에 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쩔 수 없음’으로 시작되었지만, 하늘을 나는 오리가 되고 싶다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보는 누구보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이다. 

소년의 집에서부터 청계천, 청소년수련원을 거쳐 바다까지. 오리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을 바라보고 있자면, 모르는 사이 마음 한편에 작은 희망이 생긴다.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결국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무엇을 원하는지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지, 알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면, 자신의 모습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꿈을 이루는 길에서 지쳐 있다면, 유리와 라라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의 말■


보고 싶은 유리와 라라에게 아저씨가


재작년 어느 날, 아들아이가 너희들을 지하철역 부근에서 사왔다. 그로부터 너희들은 아저씨 가족이 되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오리였던 너희들은 넉 달 조금 지나 어른이 되었어. 그래서 아저씨는 너희들의 이름을 지었지. 수컷 청둥오리는 유리, 암컷 집오리는 라라로.

어른이 되면서 라라는 매일 알을 낳았지. 그런 너희들을 보며 아저씨 가족은 매우 신기했고 또 고마웠어.

그러나 아파트에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어 1년 만에 너희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그때 아저씨 가족은 매우 슬펐어. 

그리고 다시 1년이 지났네. 그동안 너희들은 서해 바닷가에 있는 청소년수련원을 거쳐 부근의 한 농가주택으로 옮겨졌지.  

청소년수련원에 들를 때마다 아저씨는 너희들을 맡고 있는 경비원 할아버지로부터 너희들의 소식을 듣곤 해. 유리는 여전히 날고 싶어 하고 라라는 열심히 알을 낳는다고. 그리고 겨울이면 멀리서 날아온 철새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고.

아저씨는 가끔 생각해. 바쁘게 살아오는 동안 아저씨는 어느새 꿈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그리고 그 잃어버린 꿈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어. 

그래서 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 유리와 그 곁에서 지켜보는 라라 얘기를 들으면 부끄럽고 부러워. 

아, 그러고 보니 아저씨에게도 꿈이 있네. 언젠가 직장생활을 끝내면 아저씨도 서해 바닷가에 집을 짓고 살고 싶거든.

그 꿈이 이루어진다면 아저씨는 전처럼 너희들 곁에서 살게 될 거야. 그리고 매일 꿈을 꾸며 살아가는 너희들을 보면서 어릴 적 꾸었던 아저씨의 꿈이 무엇이었는지도 생각해 내겠지.

이 세상은 너희들과 아저씨 가족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야. 그러므로 늘 건강하면서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2014년 2월

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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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 철
대구 출생. 한양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소설가.
<소설문학> 신인상, <월간문학> 신인상(희곡), <삼성문예상>,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장편소설로『초록빛 청춘』,『적도』,『사라진 신화』,
『그리운 청산』,『솔레이노의 비가』등이,
단편집으로『우리도 별까지』, 수필집으로『보리밥과 쌀밥』등이 있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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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의 말: 보고 싶은 유리와 라라에게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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