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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월북한 오장환. 남한에서 월북한 남로당계 인사들과 가깝다는 이유로 주요 감시 대상 인물로 분류되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 그러던 중 신장병을 앓게 되어 치료를 목적으로 소련(현 러시아) 모스크바에 머무르면서 많은 시들을 창작하게 된다. 1950년 당시 소련의 모습을 그려낸 시집이 ≪붉은기≫(소련기행시집, 1950년 5월 발행)이다. 그로부터 한 달 뒤 6.25 한국전쟁이 발발했으며, 오장환은 친구인 김광균 시인을 찾아가 이 시집을 전해주며 당시 고달팠던 삶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한다. 이 시집은 최근 미국 워싱턴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되었다.
오장환(吳章煥, 1918.05.05~1951)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1918년 5월 15일 충북 보은에서 태어남 1930년 안성보통학교 졸업 1930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입학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 발표하여 작품 활동 시작 1936년 낭만, 시인부락 동인으로 참여 1937년 자오선 동인으로 참여 1937년 시집 ≪성벽≫(풍림사) 간행 1939년 시집 ≪헌사≫ 간행 1945년 8.15광복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임화, 김남천 등과 함께), 문학 대중화운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1946년 5월 번역시집 ≪에세닌 시집(詩集)≫(動向社) 간행 1946년 7월 ≪병든 서울≫ 간행 1947년 ≪나 사는 곳≫ 간행 1948년 2월 월북 1950년 ≪붉은기≫(소련기행시집) 출간 1951년 북으로 돌아간 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