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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내용이 과학적인 사실과 어긋남을 괴로워하던 목사가 죽음을 맞이하며 자신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탐구해 온 ‘사실’을 글로 남기고 떠난다.
변호사인 주인공 운하는 우연히 외옹치의 외딴 언덕에 위치한 그의 자택을 방문하고 그가 남긴 글을 읽게 된다.
그의 글을 읽고 큰 충격을 받은 운하는 그 내용을 ≪소설 팩트≫로 재구성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는데...
서울의 커다란 교회 당회장 목사인 정오정 목사는 어느 날 돌연히 사라진다.
10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 어떠한 운명의 이끌림처럼 무작정 속초로 내려온 주인공 운하에 의하여 속초 외옹치 언덕의 외딴집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한 모습의 정오정 목사가 발견된다. 그의 곁에는 낡은 노트 한 권이 놓여 있었다.
한편, 정오정 목사가 죽음을 맞이하기 전날 집으로 찾아와 달라는 부탁을 받은 초등학교 교사 최명신은 외옹치의 외딴집에서 운하와 만나 정오정 목사가 남긴 노트를 같이 읽게 된다.
노트에는 10여 년간 정오정 목사가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거대 교회의 당회장 목사로 있으면서도 과학적 증거와 성경의 내용은 왜 다른지에 고민하던 정오정 목사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외옹치의 외딴집에서 오랫동안 생각을 정리하여 한 권의 노트로 남겨둔다.
노트의 내용에 큰 충격을 받은 운하와 명신은 그 내용을 감당할 수 없어 ‘감당하기 힘들면 태워 없애달라는’ 정오정 목사의 마지막 글에 따라 노트를 태워버린다. 하지만 그의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던 운하는 노트의 내용을 각색하여 ≪소설 팩트≫를 발표한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소설 팩트≫의 내용에 빠져들며 팩트 신드롬까지 일으킨다. 운하는 이러한 현상에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불안감에 두려워한다.
이 책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성경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한쪽의 편을 들고자 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 인간이 어떠한 존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 사랑해야 하는 존재이며, 사랑을 물려줘야 하는, 그렇게 행복을 기억하고 추억해야 하는 인간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명철
서울 출생. 목사.
저서로 ≪조직신학 입문≫, ≪오순절신학의 실체≫, ≪왕초보 예수 믿기 이렇게≫, ≪십자가에서 떨어진 목사≫, 소설 ≪남북통일≫ 등이 있다.
1부 안개 속으로 들어서다 2부 땅을 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