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초특가 아수스 특별가 멀티 노트북 파격한정판매 무료배송 특별전 삼성노트북 파격전 사은품을 드립니다. 삼페인 무료증정 충격특별가전 테블릿 노트피씨 1+1 이벤트 사은품 증정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이자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
이상은 어두운 식민지시대에 돌출한 모던보이다. 그의 등장 자체가 한국 현대문학사상 최고의 스캔들이다. 알쏭달쏭한 아라비아 숫자와 기하학 기호의 난무, 건축과 의학 전문용어의 남용, 주문(呪文)과도 같은 해독 불능의 구문으로 이루어진 시들. 자의식 과잉의 인물, 도저한 퇴폐적 소재 차용, 띄어쓰기 거부, 위트와 패러독스로 점철된 국한문 혼용 소설들. 그의 모더니즘 문학과 비일상적 기행(奇行)은 이 스캔들의 원소를 이룬다. 이상 문학은 그 자체로 20세기 한국 문학사에 내장된 최고의 형이상학적 스캔들이다.
이상(李箱, 1910.08.20~1937.04.17)
일제강점기의 시인, 작가, 소설가, 수필가, 건축가. 1932년 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 3월호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연작시, 『조선과 건축』 7월호)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 1933년 3월 각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白川)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난 후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함.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 1935년 ‘제비’다방을 폐업하고 인사동에 ‘카페 쓰루(鶴)’, 종로 1가에서 다방 ‘69’ ‘무기(麥)’ ‘맥’ 등을 열지만 번번이 실패했으며 연인 금홍과도 결별함. 1936년 11월 일본 도쿄로 거처를 옮겨, 사후 발표작인 소설 <종생기>, <슬픈 이야기>, <환상기>, <실락원>, <실화>, <동경>, 수필 <권태> 등을 씀. 1937년 일경에 의해 불령선인(不逞鮮人)으로 검거되어 도쿄 니시칸다경찰서에 유치(2월 12일~3월 16일)되었다가 건강 악화로 풀려나왔지만 지병인 폐병이 악화되어 도쿄 제국대학 부속병원에서 4월 17일 객사.
본명은 김해경(金海卿), 본관은 강릉 김씨(江陵 金氏), 서울 출생.
1921년 경성 신명학교(新明學校) 졸업.
1926년 경성 동광학교(東光學校: 뒤에 보성고등보통학교에 병합) 졸업.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 입학.
1929년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 졸업.
1929년 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사로 근무.
단발(斷髮)
동생 옥희 보아라―세상오빠들도보시오―
동해(童骸)
봉별기(逢別記)
산촌여정(山村旅情): 성천 기행(成川紀行) 중의 몇 절(節)
실화(失花)
종생기(終生記)
지도(地圖)의 암실(暗室)
지주회시(鼅鼄會豕)
환시기(幻視記)
휴업(休業)과 사정(事情)